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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코딩클럽 웹개발 후기

스파르타코딩클럽에서 공부한 지 벌써 3주째

이벤트라서 이런 글을 쓰는 것 보단 왜 스파르타코딩클럽을 들어야 하는지

나한테 어떤 의미를 부여해줬는지 꼭 알리고 싶어서 이런 글을 써본다

이 글을 보시는 우리 튜터님이 "아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는 친구도 있구나"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재수를 했다. 그것도 서울 강남대성에서

아빠는 재수를 반대하셨다. 돈이 없다고.

엄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 집이라도 팔아서 재수시키겠다고 말씀해주셨다.

결국 지방에 살던 나는 서울로 이사를 했다.

월세는 50 학원비 200

한달에 못해도 300~400씩 나가는 엄마의 통장

매일 밤 자기 전에 눈물을 흘렸다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지치고 우울하게 지내고 나서 나한테

다가온 결과는, 실패

 

그래도 나름대로 이름 있는 대학에 진학했다. 하지만 곧바로 삼반수에 돌입했다.

왜? 이대로 가서 졸업하고 취업을 한다 해도 경제적인 자유를 얻을 수는 없을

거 같았다. 삼반수 결과: 실패

 

결국 이번에 신입생이 된 나. 신소재공학부에 입학하게 되었다.

아빠는 돈이 없다고 등록금도 못 내준다고 하셨다. 엄마는 적금을 깨셨다.

또 우울해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신소재공학부에 관련된 자료를 찾다가 신소재공학부는 취업에서 불리한 점은 없지만

컴퓨터 실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다. 

혼자 코딩을 공부하고자 이리저리 찾아보고 하다가 발견한 곳은

스파르타코딩클럽

 

처음에 가격을 보고, 할부로 결제하였다.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해보자

어릴 적부터 컴퓨터를 정말 좋아했고 타자 역시 700타를 넘길 정도로

컴퓨터에 재능이 있었다고 생각했다. 

 

스파르타를 골랐던 가장 큰 이유는

담당해주는 대표님의 인상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학교는 카이스트로

대표님이 그 학교 출신인 걸 보고 믿어도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커리큘럼. 밀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고

정말 체계적이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합격.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족했던 수업.

현재 4주차로 넘어가기 일보 직전인데

시간이 나는 대로 계속해서 듣고 있다

 

토요일 2시부터 5시까지 강제로 코딩 공부를 하게 도와주는 스파르타 코딩스파랜드

이 시간이 나한테는 너무 값지다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정말 열심히 코딩 하고

3시30분부터 튜터님과 10분간의 휴식을 갖고

끝까지 코딩하는데

이렇게까지 집중해서 코딩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너무 값지다.

 

만약 내가 스파르타 코딩에 가입하지 않고, 2월을 보냈더라면

컴퓨터에 대한 지식은 하나도 얻지 못하고 '하고 싶다' 라는 생각만

하고 대학에 갔을 것이다. 그 말은 실패의 연속과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스파르타 코딩을 하면서 인생에서 처음으로 성공이라는 쾌락을

느껴봤고, 모를 땐 언제든지 튜터님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씩 성장해 나가는

나의 모습이 대견하고 느낀 점은 '졸업할 때까지 코딩을 계속하고 싶다.'

 

코딩은 너무 재밌고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놀이이지 않을까 싶다.

대학에 다니면 바빠질 예정이지만, 꾸준히 토요일에 스파랜드에 참여해 코딩을

할 예정이고 웹개발이 끝나면 2주 정도 웹개발을 다시 복습하고

다른 강의도 구매해서 쭉 들을 예정이다

 

삶의 질을 바꿔준 우리 대표님

모를 때마다 알려주신 김진성(미니튜터)님

스파랜드 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인생의 첫 쾌락을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